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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뉴스 · 2026년 11월 1일
- ‘장녹수’·‘왕과 비’…대하사극 거장 정하연 작가 별세
드라마 ‘장녹수’ ‘왕과 비’ 등을 집필해 대하사극 거장으로 통한 정하연(본명 정연) 작가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1944년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산울림’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영화 시나리오와 라디오 드라마를 거쳐 ‘전설의 고향’ ‘TV 문학관’ 등의 극본을 썼다.이후 ‘춤추는 가얏고’(1990), ‘모래 위의 욕망’(1992), ‘장녹수’(1995), ‘조광조’(1996), ‘욕망의 바다’(1997), ‘왕과 비’(1998), ‘명성황후’(2001), ‘신돈’(2005), ‘달콤한 인생’(2008), ‘욕망의 불꽃’(2010) 등을 집필했다. EBS 문화사 시리즈 ‘명동백작’(2004)과 ‘지금도 마로니에는’(2005)도 선보였다. 마지막 드라마는 2018년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다.동아연극상·백상예술대상 희곡상(1973), KBS 연기대상 작가상(1999),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작가상(2000) 등
- 11㎏ 뺀 홍현희, 저녁 금식…“다음 날 먹는 재미로 참아”
개그우먼 홍현희가 11㎏ 감량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저녁 6시 이후 음식을 먹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은 다음 날 즐기는 식사 습관을 공개했다.최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따르면 홍현희는 제주도 여행 중 눈여겨본 식당을 찾아 스태프들과 아침 식사를 했다. 그는 해물모둠과 갈치회, 국수, 미역국, 전복죽 등을 주문하며 평소 식사 관리 방법도 털어놨다.홍현희는 “제가 요즘 6시 이후에 안 먹는다. 먹고 싶은 걸 참고, 그다음 날 먹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고 먹으면 더 맛있다. 더 설렌다”며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포기하기보다 다음 날 즐기는 방식으로 식욕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제작진이 “아침에 회는 처음 먹어본다”고 하자, 홍현희는 “이게 내 몸에 더 좋다”며 “생체리듬에 좋다”고 답하며 아침 식사의 장점을 언급했다.앞서 홍현희는 60㎏에서 49㎏까지 체중을 줄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체중 관리
- 한풀 꺾인 명품 소비… 고물가-증시 부진에 지갑 닫아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 부진이 이어지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백화점에서도 명품 매출 증가세가 약화되고 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며 소비 심리가 약해진 데다 국내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자산효과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명품 소비 열기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국내 백화점 3사, 명품 매출 신장 둔화 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올해 2분기(4∼6월) 40% 안팎에서 3분기(7∼9월) 20% 중반대로 낮아진 데 이어 10월에는 10%대로 떨어졌다. 롯데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올해 1분기(1∼3월) 30%에서 2분기 40%로 높아졌으나 3분기 25%, 10월 15%로 둔화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1분기 29.8%, 2분기 40.9%에서 10월엔 10.2%로 낮아졌다. 현대백화점도 1분기 32.6%에서 10월 11.8%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 [알립니다]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韓경제 다음 도약은 어디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맞은 한국 경제가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및 투자 활력을 되찾은 지금, 성장의 온기를 확산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으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2018년 시작한 동아모닝포럼은 국내외 경제·사회 현안을 짚으며 해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한국 경제의 다음 도약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제50회 동아모닝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전략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확산, 생산성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해법을 논의합니다. 뜻깊은 50회를 맞아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논의로 더욱 풍성해질 동아모닝포럼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11월 5일(목) 오전 7시 반∼9시● 장소: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2층 오키드룸● 주최: 동아일보·채널A● 신청: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 신청 (참가비 11만 원)● 홈페이지: www.dongain
- 5대銀 부실채권, 1년새 1.3조 늘어 7.6조… 8년 6개월만에 최대
빚을 못 갚는 기업과 자영업자가 늘며 은행에서 묵은 ‘악성 빚’이 불어나고 있다. 만성적인 내수 부진에 고금리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공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고정이하 여신 규모는 총 7조6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3000억 원 늘었다. 2018년 3월 말 이후 8년 6개월 만에 가장 많다. 금융사는 대출의 성격을 회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이 중 고정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다. 고정이하 여신은 부실채권(NPL)으로 분류된다. 고정이하 여신인 부실 채권 비율은 기업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9월 말 원화 대출의 고정이하 여신 비율의 단순 평균은 0.4%로 전년 동기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가계는 9월 말 0.22%로 같은 기간 0.03%포인트 올랐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0.08%포인트, 0.04%포인트 올랐다.
- 순자산 대비 주가 낮은 151곳 첫 공개… 대기업 계열사도 40곳
한국거래소가 최근 3년간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低)PBR 기업’ 151곳을 처음 선정해 공표했다. 롯데그룹, 태광그룹 등 대기업집단 계열 기업도 40곳이나 포함됐다. 거래소는 이번에 공개된 저PBR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 가치를 높여 국내 자본시장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피 96개·코스닥 55개… 시총 1조 원 넘는 곳도1일 거래소는 지난달 22일 기준 최근 3년간 PBR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위 25%, 코스닥시장에서 하위 10% 이내인 기업을 저PBR기업으로 선정했다. PBR은 주가를 기업의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개념으로, 1보다 낮으면 해당 상장사의 주가가 순자산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다. 거래소 기준에 따르면 저PBR 기업은 185곳으로 나타났다. 다만 거래소는 PBR 개선 계획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 34곳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96개, 코스닥시장에서 55개가 저PB
- 고준위방폐장 5.5 지진 8km 이내 못짓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고준위방폐장) 후보지 선정 작업이 본격화된다. 정부가 활동성 단층 인접 지역이나 규모 5.5 초과 지진 발생 지역 등 부적합 지역을 걸러낼 12개 기준을 확정하면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연말까지 이를 토대로 후보 부지를 추린 뒤 내년 상반기(1∼6월)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적합지역 배제기준’이 심의·의결됐다. 올 4월 마련된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확정된 기준은 공모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배제기준 6개와 일정한 제약을 해소하면 신청할 수 있는 조건부 배제기준 6개 등 총 12개다. 활동성 단층 반경 8km 이내와 규모 5.5 초과 지진의 진앙 반경 8km 이내, 화산활동 지역, 석회암 등 불안정 암종과 천연 지하자원이 분포한 지역은 후보지에서 제외된다. 중·저준위 방폐장이 있는 경주시도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에
- ‘北,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가’ 유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3억 달러(약 8조5000억 원) 규모 해킹 사고의 배후로 북한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의 ‘고위험 국가(블랙리스트)’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 26∼3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제35기 1차 FATF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FATF는 각국의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 국제 기준 이행을 평가한 뒤 중대한 결함으로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국가로 북한, 이란, 미얀마를 선정했다. 북한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법무부, 외교부, 금감원 등 20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 회원국과 국제기구 옵서버(참관인)가 참여했다.
- “크리스마스 트리 벌써 등장했네”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위클리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트리를 살펴보고 있다. 타임스퀘어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위클리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 30곳과 식음료(F&B) 브랜드 6곳이 참여하며,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 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도 이뤄진다.
- 금감원, 불법 공매도 의심거래 조사 착수 “5개 안팎 종목”
금융 당국이 증시 변동성 확대를 노린 불법 공매도 의심 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긴급 기획 점검을 통해 9, 10월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에서 무차입 공매도 의심 거래로 적발된 5개 안팎의 코스피, 코스닥 종목을 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금감원은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혐의 대상으로 봤다. 주문 체결 명세와 주식 보유잔액, 차입 명세 등을 대조해 무차입 공매도 여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실제 주가가 내려가면 낮은 가격으로 사들여 갚는 투자 방법이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주식을 빌리지 않은 채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 국내에서는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돼 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위법한 공매도는 주문 금액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이익이나 회피한 손실액의 4∼6배에 해
- 삼성 반도체 패키징 日 연구거점… 이재용, 문 열자 전격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일본 요코하마의 ‘어드밴스트 패키지 랩(APL)’을 전격 방문했다. 삼성전자의 57주년 창립기념일(11월 1일)에 별도의 기념식 대신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R&D) 현장 경영에 나서며 기술 경쟁력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이날 올 9월 8일 문을 연 삼성전자의 일본 패키징 연구거점 APL을 찾았다고 밝혔다. APL 연구진과 함께 첨단 패키지 소재 및 공정 요소기술 개발 현황과 일본 소재·부품·장비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이 회장은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인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를 당부했다. 이 회장의 현장 방문은 해당 랩 개소 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첫 점검이다.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보호하고 다른 부품과 연결하는 기술로 웨이퍼에 회로를 세기는 ‘전공정’과 비교해 ‘후공정’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AI에서는 첨단 반도
- 1년만에 韓 찾은 올트먼, 삼성 사장단과 간담회… SK 최태원과 오찬 회동
메모리 공급난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핵심 메모리 기업인 삼성과 SK그룹을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올트먼 CEO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1일 삼성전자 및 오픈AI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초청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강연 및 대담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반도체(DS)부문장,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을 포함해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인공지능(AI)센터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삼성전자 및 전자·금융·바이오 분야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장단은 ‘AI가 바꿀 다음 10년, 기업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활용 가능성, 새롭게 형성될 시장과 사업 기회에 대한 의견
- 中 로봇기업과 손잡은 메타, 석달만에 시제품 ‘맥스’ 개발
메타가 중국 기업과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9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비서 ‘뮤즈’를 휴머노이드와 연결해 실제 가사 업무 등을 하게 만들려는 시도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메타는 중국 로봇 스타트업 푸리에와 약 3개월간 협력해 휴머노이드 시제품 ‘맥스(Max)’를 개발했다. 키 약 1.5m, 무게 48kg인 맥스에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반도체 ‘젯슨 토르’가 탑재됐다. 얼굴에는 표정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슴에는 스피커 두 개를 달았다. 손에는 작은 물체를 집을 수 있는 다섯 손가락 구조의 부품이 들어갔다. 메타는 8월 말 열린 내부 행사에서 맥스를 시연한 뒤 9월부터 두 번째 시제품 ‘맥스2’ 개발에 착수했다. 맥스2에는 개선된 손과 상체 구조 및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필요한 센서가 탑재될 계획이다. 다만 메타는 이번 협력과 관련해 “내부 연구를 위한 것으로 이 시제품을 판매할 계획은 없다”
- HD현대로보틱스 “AI툴로 로봇 조정… 공장 문제 해결 21일→8일로 줄어”
HD현대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AI 툴로 생산 현장 속 로봇 프로그래밍(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숙련된 엔지니어가 로봇의 움직임을 일일이 조정했던 것을 이제 AI 툴이 대신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팔란티어의 ‘소버리니티 부트캠프’에는 안성환 HD현대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이 같은 협력 성과를 밝혔다. 이 행사는 AI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그 결과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이 평균 21.5일에서 7.9일로 약 63% 줄어들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향후 로봇 프로그래밍 비용 역시 50% 이상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난도 박음질, 자동 봉제기기가 척척… 의류 생산량 3배로 늘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60㎞ 떨어진 띠엔장성의 한세실업 TG법인 7공장. 한 직원이 봉제기기에 티셔츠 옷감과 반달 모양의 주머니를 올려두자 기기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박음질을 완료했다. 곡선 형태의 박음질은 3년 이상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자동 봉제기기 덕분에 신입 직원도 균일한 결과물을 낼 수 있게 됐다. 생산량도 시간당 77장에서 243장으로 늘어났다. 정의관 TG법인 7·8공장장은 “인력은 줄이고, 생산량이 3배가량으로 늘어났다”고 했다. 한세실업은 연간 생산하는 4억 장의 의류 중 52%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의류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작하는 한세실업은 ‘갭’, ‘올드네이비’ ‘칼하츠’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의류를 생산하고 있고 매년 3억 장가량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인 3명 중 1명은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다’는 광고 문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TG법인에서는 총 5개동 72개 라
- 한화, 美군함 첫 수주… 필리조선소 인수 2년만에 결실
한화가 미국 해군의 상륙함 건조 사업을 따내면서 국내 조선사 가운데 최초로 미국 군함을 만들게 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 인수 2년 만에 처음으로 따낸 미 군함 건조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 해군 선박 건조 관리 대행 업체인 토트서비스와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 상륙함(LSM·Medium Landing Ship)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억6900만 달러(약 3575억 원)다. 이번 계약에는 추가 함정 3척에 대한 건조 옵션도 포함됐다. 건조는 한화필리조선소가 맡는다. 건조는 내년 4분기(10∼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화가 만들게 되는 이 중형 상륙함은 100명 안팎의 소규모 해병대 병력을 연안에 신속하게 상륙시키기 위한 목적의 원정 작전용 상륙함이다. 길이 100m, 폭 16m, 중량 2678t이며 항속 거리는 약 7400km다. 지난해 7월 한국이 미국
- K그랜드페스티벌 열기, 현대차 -기아도 달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최대 쇼핑 할인 축제인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열었다.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도 참가해 주요 모델 할인에 나선다. 중기부는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일원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부처별로 진행하던 ‘K-세일 페스타’ 등 소비 행사를 하나로 합친 전국 단위 축제다. 행사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8일간이다. 10개 부처와 약 4만 개 기업이 참여해 전국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경우 간판 세단인 아반떼와 그랜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등이 할인 대상이다. 아반떼 가솔린 모델과 싼타페에는 기본 100만 원 할인을 적용하며, 싼타페는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할인도 된다. 그랜저는 캘리그래피 트림 구매 시 100만 원을 할인해준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해
- 세계로 뻗는 ‘뚱바’
배가 불룩한 단지 모양 용기로 ‘뚱바(뚱뚱한 바나나맛우유)’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해외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2021년보다 약 96%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국도 18개국에서 25개국으로 증가했다. 올해 1∼9월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7% 뛰었다. 지난해 12월 중국·미국·베트남에 이은 네 번째 해외 법인을 호주에 세웠고, 지난달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하기도 했다.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앞세워 중동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올리브영에 바나나맛우유 전용 매대를 마련하고 서울 명동과 홍대, 부산 등 주요 관광 상권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종로 등에도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관광객을 위한 미니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 포스코퓨처엠, LG엔솔에 7년간 양-음극재 72만t 공급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과 내년부터 7년간 총 72만 t 규모의 양·음극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미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과 글로벌 통상환경 등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리튬인산철(LFP), 인조흑연 음극재,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 공급과 기술 개발 협력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할 양·음극재는 2027∼2033년 총 72만 t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공급하던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는 원가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추진하고, 최근 수요가 늘어난 LFP 양극재까지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의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을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내년 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LFP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 예술이 된 수박… ‘월드푸드 챔피언십’ 후끈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관람객들이 수박 조각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참가자들이 각종 요리와 디저트, 식재료 조각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 한섬 ‘시스템 파리’ 日 진출… “매장 10곳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자사 브랜드 ‘시스템 파리’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한섬은 일본 의류 수입·유통업체인 타츠노·우른 컨소시엄과 시스템 파리의 일본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시스템 파리의 일본 첫 매장은 내년 2월 도쿄의 남성 전용 백화점인 ‘한큐 맨즈 도쿄’에 들어선다. 이후 오사카와 나고야 등 주요 도시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대해 2030년까지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스템 파리는 한섬이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여 온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을 지난해 독립시켜 만든 브랜드다.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정규 매장을 연 데 이어 9월에는 영국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여는 등 해외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윤인수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는 “시스템 파리의 중국과 동남아시아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 [단신]SKT, AI중심 업무 재설계 ‘AX 2.0’ 가동 外
■ SKT, AI중심 업무 재설계 ‘AX 2.0’ 가동SK텔레콤은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AI 전환) 혁신 2.0’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AX 2.0은 AI 도입 초기 생산성 하락을 극복하고 조직 차원에서 AI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AX 이네이블러 태스크포스(TF) △AX 샌드박스 △AX 카탈리스트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 AI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데스크(Data Desk)’를 운영한다. SK텔레콤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AI 활용과 회사 지원 체계를 연결해 AX 혁신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KT, 퇴직자 강사가 1인가구 시니어 AI 교육KT가 퇴직 임직원 출신자들을 인공지능(AI) 강사로 위촉해 1인 가구 시니어 대상 생성형 AI 교육에 나선다. KT는 6일부터 4주 동안 경기 성남시의 60∼69세 1인 가구 20여 명을 대상으로 A
- 거래되는 동물종 80%, 사육 아닌 야생에서 잡혀 팔린다
인류가 상업적으로 거래하는 야생생물이 10만 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제사회 감시망은 이 중 극히 일부만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생물 거래 실태 파악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로 사육한 동물이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연구 결과 거래되는 동물종 80%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야생에서 포획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링 체계 내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게 연구자들의 제언이다. 앨리스 C 휴스 호주 멜버른대 교수와 벤저민 마셜 영국 글래스고대 박사후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전 세계 야생동물 거래 모니터링 데이터베이스와 각국의 관리 체계를 종합 분석해 야생동식물 거래의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0월 3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야생생물 거래 감시망 허점… CITES 등재론 부족 그동안 국제 야생동식물 거래 통계는 유엔 산하 ‘멸종위기
- 에펜도르프-사이언스 신경생물학상에 ‘뇌 지질 지도’ 그린 과학자
뇌 속 지질의 정교한 분포와 세포 다양성 사이 연관성을 규명한 조엘레 라 만노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조교수(사진)가 ‘2026 에펜도르프·사이언스 신경생물학상’을 수상했다. 생쥐 뇌의 3차원 지질 분포 지도를 제작해 지질 조성이 서로 다른 영역 539개를 확인하고 유전자 발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뇌의 조직 구조를 확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뇌 속 지질의 복잡한 조직 구조와 기능을 규명한 공로로 라 만노 조교수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에펜도르프·사이언스 신경생물학상은 사이언스가 2002년부터 매년 분자, 세포, 시스템, 개체 생물학 분야 연구를 수행했거나 주도해 신경생물학 연구에 탁월한 공헌을 한 35세 이하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상금 2만5000달러(약 3342만 원)를 받으며 수상 에세이는 사이언스에 게재된다. 지질은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다. 신경과학계는 그동안 지질을 수동적인
- [DBR]“AI 시대 교육팀 역할 더 커져, 목표-평가도 바꿔야”
인공지능(AI)이 일하는 속도를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자료를 찾고 초안을 작성한 뒤 여러 차례 수정하느라 며칠씩 걸렸던 보고서도 이제는 AI를 활용하면 훨씬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 생산성 측면에서는 분명한 진보다. 하지만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진 만큼 사람의 역량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까. 여러 연구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조직행동학자 린다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LBS) 교수는 이를 ‘성과(performance)’와 ‘숙련(mastery)’의 차이로 설명한다. AI를 활용해 좋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 내는 것과 그 일을 스스로 능숙하게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0월 1호(450호)에 실린 그래튼 교수와의 인터뷰를 요약해 소개한다.● AI가 성과 높여도 숙련까지 빨라지진 않아 그래튼 교수는 AI가 업무를 대신 할수록 사람이 숙련을 쌓는 과정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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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R]국가대표서 버거 점주로… 취약계층 돕는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태극마크는 내려놨지만, 이젠 맛있고 든든한 버거로 계속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강한 힘난다버거 신봉점 점주)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인기 프랜차이즈 기업이 손잡고 추진한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핵심은 검증된 민간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을 활용해 경제·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이다. 창업 자금과 운영 노하우를 함께 지원해 취약계층의 창업 문턱을 낮추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려는 시도다. 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임팩트 프랜차이즈 기업 힘난다는 지난달 2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힘난다버거 신봉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점주는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강한 씨다. 강 씨는 자립준비청년 출신이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성장한 강 씨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잇단 부상과 수술로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이번엔 버거 프랜차
- [DBR/알립니다]중국 AI-로봇의 진격… DBR 심천 투어 사전 세미나
중국의 인공지능(AI)·로봇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에는 어떤 기회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DBR(동아비즈니스리뷰)이 11월 13일 중국 산업의 변화와 사업 기회를 살펴보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중국 산업 전문가인 박설연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가 주요 혁신 기업의 성장 전략을 분석하고, 삼성·SK·오리온의 중국 사업 전문가들이 현지에서 축적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5∼28일 진행되는 ‘2026 심천 하이테크박람회(CHTF) 인사이트 투어’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심천 투어에서는 CHTF 참관과 함께 러쥐(Leju), 팍시니(Paxini), 푸두(Pudu) 등 현지 로봇 기업을 방문합니다. 심천시 정부 및 외자기업협회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산업·경제 환경과 투자 여건, 외자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AI·로봇 기술 전문가, 법률사무소 관계자, 현지 반도체 기업가, 로봇 기업 임원
- [DBR]웨이모, 우버와 결별한 이유
웨이모, 우버와 결별한 이유2026년 7월 로보택시 1위 기업 웨이모가 우버와의 독점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조 단위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과 결별한 배경에는 웨이모의 ‘선택적 수직통합’ 전략이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과 고객 접점은 직접 소유하되 차량 제조와 운영은 외부에 맡기는 방식이다. 자율주행 시대에는 기술 자체만큼 고객 관계와 데이터가 축적되는 접점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로보택시 산업은 면허·소유·운행·정비가 분리된 기존 택시 산업과 유사한 분업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에도 자율주행 기술의 자체 개발에만 매달리기보다 기존의 제조·운영 역량을 활용해 가치사슬의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후 위기 시대, 기업의 할 일기후 위기는 기업이 맞닥뜨리는 위험의 조건 자체를 바꾼다. 지역별 영향이 다르고, 장기간에 걸쳐 위험의 양상이 변하며, 과거의 경험만으로 미래를 판단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기
- [부고] 임진택(유진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보)씨 모친상
▲ 정순자씨 별세, 임진택(유진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보)씨 모친상 = 10월 3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 경기신보, 법인·공동대표도 비대면 보증… '이지원' 이용 문턱 낮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모바일 앱 '이지원'의 이용 대상을 법인기업과 개인사업자 공동대표 기업까지 확대하고, PC 신청과 신청 이어하기 기능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보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보증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적·절차적 부담을 줄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단순히 보증 신청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과 사후관리, 경영지원까지 연결해 기업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경기신보는 지난 10월 26일 비대면 보증 신청 앱 이지원의 고도화를 완료하고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도입한 이지원은 영업점 방문과 서류 준비, 상담·서류 제출을 위한 대기 부담을 줄이는 '3무(無방문·無서류·無대기)' 서비스를 목표로 운영돼 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지원을 통한 보증 지원 규모는 2025년 1조 4,600억 원에 달했다. 올해도 9월 말까지 1조 3,400억 원을 지원했다. 비대면 채널이 도내 기업의 주요 금융지원 창구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고도화는 이용 대상을 넓히고 신청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인·공동대표도 온라인으로… PC에서 신청 이어가기 전체 내용보기
- [사설]FBI “바이낸스 8조 해킹 뒤에 北”… 보안 사각 韓 거래소도 비상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불과 20여 분 만에 63억 달러(약 8조40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탈취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해킹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북한의 해킹 수법이 세계 1위 거래소의 빗장을 풀고 북한 국민총소득(GNI)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거액을 순식간에 빼갈 정도로 위협적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FBI는 해킹 주체로 북한 해킹 조직인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15억 달러의 피해를 일으킨 바이비트 해킹 등 2023년 이후 최소 3건의 가상자산 해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그룹이다. 바이낸스의 방어망은 이들의 공격에 무력했다. 보안팀이 해킹을 알아챈 지 불과 20여 분 만에 60억 달러의 가상자산이 수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빠져나갔다. “바이낸스 임원진들은 공포에 질려 지켜보기만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바이낸스 측
- [사설]오피스텔 전세가율 85%… 전세 사기 경고등 다시 켤 때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이 85%를 넘어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30㎡ 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은 전세가율이 89.9%에 달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강세’가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동안 침체됐던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시장도 최근 전월세 수요가 몰리며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 전셋값은 올해 9월까지 누적 상승률이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1.0%)을 크게 웃돌았다. 전세가율도 반등해 서울 일부 자치구에선 80%에 육박한다. 문제는 빌라·오피스텔의 매매가와 전세보증금의 차이가 좁아질수록 전세사기가 재연될 위험이 커진다는 점이다. 4년 전 ‘빌라왕’ 등으로 불렸던 전세사기범들은 자기 돈을 거의 들이지 않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을 대거 사들였다.
- [사설]국민연금 수급자 800만… ‘넓고 얕은’ 기초연금 재설계를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800만 명을 넘어섰다. 4년 뒤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988년 처음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수급자와 수령액이 빠르게 늘며 실질적인 노후 보장 제도로 성숙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보충하기 위해 도입됐던 고령자를 위한 기초연금도 재설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초연금의 전신인 기초노령연금이 도입된 2008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44.8%였다. 그러나 국민연금 수급자는 약 253만 명, 평균 연금액은 월 32만 원에 불과했다. 수급자 규모도 작았고, 연금액 역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와 평균 연금액(약 70만 원)은 각각 당시의 3배, 2배가 됐다.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생활비를 온전히 충당하기는 어렵지만, 제도가 성숙할수록 연금액은 점차 늘어날 것이다. 실제 국민연금 수급자 7명 중 1명은 월 1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제 노인 빈곤 문제의 본질은 빈곤율 수치 자
- [천광암 칼럼]이 대통령의 말 사실인가, 친절한가, 필요한가
어떤 이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을 할 때는, 먼저 3개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다음에 하라는 오랜 경구가 있다. 첫째, 사실인가. 둘째, 사실이라도 친절한가. 셋째, 친절하더라도 필요한가. 입안에서 이 3개의 ‘관문’을 통과한 말만 입 밖으로 내야 한다는 것이다.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고된 농사일을 하는 ‘계절 외국인 노동자’나,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은 상처받기 쉬운 존재다. 이런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관련 발언에 대해 ‘사실인지, 친절한지, 필요한지’ 질문을 던져보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아닐 것이다. 먼저 27일 국무회의 발언. 이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불러다가 해도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 전부 다 송금해 버리니까”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임금을 본국으로 송금하기 때문에 내국인 노동자에 비해 내수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
- [횡설수설/신광영]산분장〈散粉葬〉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스트로베리 필즈 정원에선 매년 12월 8일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솔로곡 ‘이매진(Imagine)’이 울려 퍼진다. 1980년 그날, 총격으로 사망한 그를 추모하는 행사가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존은 자신의 집에서 내다보이던 그 정원을 생전에 즐겨 산책했다고 한다. 아내 오노 요코가 묘비를 세우는 대신 존의 유해를 산책로에 흩뿌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트로베리 필즈는 전 세계 팬들에게 존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화장한 유골분을 자연이나 지정된 시설에 뿌리는 것을 산분장(散粉葬)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월 합법적인 장례 방식으로 인정됐다. 고인을 묘지나 납골함이 아닌 흙과 바다로 돌려보낸다는 점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장례라는 평가가 많다. 요즘 같은 ‘다사(多死) 사회’에서 납골당 안치나 매장처럼 공간 부족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해 정부 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이 화장 후 산, 강, 바다에 뿌리는
- [특파원 칼럼/김철중]음바페가 마주한 中 ‘소비자 민족주의’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에게는 ‘독재자’라는 별명이 있다. 그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선수 영입과 감독 선임까지 좌우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팬들이 붙인 별명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온라인에는 그의 얼굴을 역사 속 여러 나라 지도자들의 모습에 합성한 밈이 돌아다녔다. 이번에는 그 별명이 자기 발목을 잡았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음바페가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언급하며 ‘중국의 독재자일 것’이라고 말한 게 화근이 됐다. 중국 기업들은 광고 계약을 해지했고, 관영방송은 그가 뛰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경기 중계를 중단했다. 음바페는 결국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다.中 ‘레드라인’ 건드리자 쏟아진 제재 마오 전 주석은 중국에서 신중국을 건설한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그의 정치적 유산을 거듭 강조해 왔다. 그런 인물을 음바페가 비웃는 듯한 모습은 중국인들의 감
- [광화문에서/장관석]소방관 희생 앞에 남겨진 정치의 숙제
“딱지 떼면서 욕은 경찰이 다 먹는데, 소방이 왜 여기 숟가락을 얹나.” 소방청의 소방 재정 확충 계획을 다룬 기사에는 이런 댓글이 여러 개 달렸다.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과 과태료 수입 일부를 ‘119구급기금’ 재원으로 쓰자는 소방청 아이디어가 담긴 기사였다. 지방 재정 의존도가 큰 소방의 재원을 늘려 보자는 취지였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일선의 경찰도 “소방도 경찰처럼 직접 과태료를 걷으라”는 반응을 보였다. 소방 재정 확충은 중요한 과제지만, 한정된 재원을 나누는 데는 이처럼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그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정치의 일이다. 낮은 국비 비중과 지방의 재정 부담에서 비롯된 ‘소방 재정 빨대’ 논란은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는 국가직 전환이 논의될 때부터 예견됐던 일이다.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이듬해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거치며 국가의 소방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당
- [고양이 눈]질주본능
걸어가겠다는 약속과 달리 앞발은 벌써 내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는 게 바로 이런 경우인가 봅니다. 질주본능은 숨길 수 없지요.―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 69세 ‘에이지 슈터’ 임진한 “골프 레슨 10시간도 안 힘들어”[이헌재의 인생홈런]
지난달 경기 여주 페럼CC에서는 한 스포츠용품 회사가 주최한 자선 골프 대회가 열렸다. 약 100명이 참가한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주최사도 1억 원을 기탁했다. 이 행사의 중심에는 ‘골프 레슨의 신’으로 불리는 임진한 프로(69)가 있었다. 임 프로는 이날 라운드를 하지 않았다. 그 대신 대회에 출전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레슨을 했다. 임 프로는 “살아오면서 골프에 진 빚이 많다. 이제는 나이도 있고 하니 시간이 되는 대로 좋은 일을 하려 한다”고 했다. 서울대병원 후원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임 프로는 “나라의 희망은 어린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바빠도 어린이병원에 힘이 되는 일에는 나서려 한다”고 했다. 임 프로는 일흔 가까운 나이다. 하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피부엔 윤기가 넘치고, 모발도 풍성하다. 임 프로는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살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며 웃었다. 휴대전화 캘린더를 보니 빈 날이 거의
- 울산시 ‘현금없는 시내버스’ 원활한 정착 박차
울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시범시행에 들어간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시행 첫 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시민 감시단은 시범운영 대상 버스에 직접 탑승해 이용 방법 안내 실태 및 승객 불편사항 등 현장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했다.시범운영 대상은 울산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5개 노선과 운송사별 주요 노선 7개를 포함한 12개 노선으로 총 100대다.대상 노선은 △5001번 △5002번 △5003번 △5004번 △5005번 △713번 △432번 △124번 △1421번 △17
- 울산시, 정부 지역사회 보장계획 성과공유회서 ‘특별상’
울산시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지난해 성과를 평가 받아 광역자치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의 충실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시는 특히 맞춤형 사회보장서비스를 통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인적 안전망 확대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통한 사회보장정책 추진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
-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 정보공유·현장 대응력 강화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동구 타니베이호텔 퉁소홀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특별사법경찰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특별사법경찰 간 수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사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검사의 수사 지휘권 폐지 등 개정된 형사소송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했다.교육은 울산경찰청 권선경 경감과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규선 변호사
- 올해 ‘원도심 문화마당’ 대단원의 막 내려
울산제일일보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후원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말 울산 중구 원도심 곳곳에서 열리던 ‘원도심 문화마당’이 지난달 31일 성남동 뉴코아아울렛 특설무대 공연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폐막공연은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걸맞은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첫 무대는 울산 지역 국악 예술의 간판스타인 소리꾼 김미경이 열었다. 김미경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국악 무대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이어 무대에 오른 성악 앙상블 ‘미라
- “연구성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돕겠다”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울산을 방문한 중소벤처기업부 이소영 장관과 UNI ST에서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학생·예비창업자 등 20명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UNIST 등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역 주력기업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예비창업자·창업지원기관 등 지역 혁신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소영 장관은 “울산은 우수한 연구인재와 세계적인 대기업의 산
- 울산, 노동정책위·감사청렴위 재추진
울산시가 시민 주권 실현과 시민의 기본 삶 보장 강화를 골자로한 내년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민선9기 출범 초 울산시의회에서 심의를 보류한 합의제 행정기구인 ‘노동정책위원회’와 ‘감사청렴위원회’가 다시 포함돼 ‘시의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울산시는 내년 1월 1일자 시행을 목표로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시민 주권 실현과 시민의 안전 및 기본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시민 주권 실현을 위한 소통?참여형 행정기반 구축 △시민의 기본 삶
- 울산·인천, 수소·LNG 산업육성 ‘맞손’
울산시와 인천시가 수소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손을 잡았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상욱 시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박찬대 시장과 ‘수소·액화천연가스(LNG)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의 액화수소 생산·공급 기반과 항만·공항 물류 기반과 울산의 수소 생산·자동차·조선 산업 및 실증 역량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사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에너지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수소 생산·공급부터 활용시장 확대, L
- 울산공동모금회, 지역별 특성 반영 5개 사업 지원금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0일 5개 구·군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단위 이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총 4억6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양한 모금프로그램(나눔천사,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 협력을 통해 조성된 지역연계모금 기부금에 대해 지역별 특성과 현장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부터 각 구·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민·관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지역의 주요 복지 현안과 해결 방안을 논의해 왔다.간담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 동구, 토지정보업무 연찬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울산시 동구는 지난달 30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울산광역시 토지정보업무 연찬회’에서 민원지적과 조영범 주무관의 ‘생성형 AI 기반 지적업무 지원 웹도구 개발 및 적용’이 최우수상을 받아 동구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적 업무 담당자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 필요한 지도 기능을 직접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웹지도 도구 ‘MapViewer’를 개발한 것이 핵심이다. M
- 고용부 동부지청, 화재·폭발사고 예방 캠페인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겨울철 중대재해 위험요인 중 하나인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역 내 위험물질 누출,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제조업, 건설현장 등과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폭발사고 예방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울산동부지청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과 화기 취급 작업 등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인화성 물질 취급 및 용접·용단 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 시교육청, 교육부 보안감사 ‘최우수기관’ 영예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국가 보안 업무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체계적인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울산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6년 국가 보안 업무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시도교육청과 대학 및 교육부 소속기관 등 모두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울산교육청은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강화하고 불시 보안점검을 확대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보안 업무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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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의원, 청탁금지법 위반 1심 무죄… 지역 정당 반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전달한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지역 정당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김 의원에게 무죄를, 배우자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이후 김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원 투표 비중을 100%로 높이는 당헌 개정에 영향을 미치고 경쟁 후보인 나경원·안철수 의원에게 비판적인
- 울산, 도시철도 재정부담·교통대책 핵심 쟁점
-시의회 상임위별 행감 이슈=산건위-공사비 증액·운영적자 해소 점검…-자율주행 실증사업 유치·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무산 관심집중제9대 울산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의회 상임위별 행감 주요 이슈를 점검해본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트램 사업의 재정 부담과 대형 개발사업의 추진 실태, 미래산업 투자 성과 등을 집중 점검할 전망이다.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정책의 재검토와 조정이 이어진 만큼 사업의 타당성은 물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시민 체감 성과가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것
- 울산시의회, 오늘 정례회 열어 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
울산시의회가 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5일간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7년도 울산시·시교육청 예산안과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가 이뤄진다.시의회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를 결정하고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 안대룡 의원 등 21명이 발의한 울산기상대의 기상지청 승격 촉구 결의안도 다룬다.3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
- 울산시의회, 유치원~고등학교 알레르기질환 학생 지원한다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알레르기비염 의사진단 경험률이 36.2%에 이르는 가운데 알레르기질환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추진된다.울산시의회 홍성우(사진) 제1부의장은 알레르기질환 학생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알레르기질환 학생 건강관리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질병관리청의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조사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알레르기질환 의사진단 경험률은 알레르기비염 36
- 울산 중구의회, 행감자료 791건 요구… 고강도·현미경 감사 예고
울산시 중구의회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791건의 자료를 요구하고 나서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다.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 복지건설위원회(이하 복건위)는 3개 상임위원회를 통해 모두 791건의 행정사무감사자료를 요구했다.이는 지난해 감사자료 요구 건수 772건보다 19건이 늘어난 수치다.위원회별 건수를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에 25건의 자료를 요구했으며 행자위는 지난해보다 12건이 늘어난 419건, 복건위는 7건이 늘어난 347건을
- 남목 도시재생 위해 ‘민·관·학’ 손 잡았다
울산시 동구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기업, 대학생과 함께 남목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에서 추진한 빈집 환경 개선 사업과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동구는 지난달 30일 남목초등학교 및 빈집 재생 공익공간에서 ‘2026 민·관·학 협력 지속가능사회 in 울산’ 사업 성과공유회와 헌정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포스코이앤씨, 한국해비타트, 서강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자체가 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주민과 대학생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이다.동구는
- 남구-中염성시, 경제·스포츠 협력 확대 박차
울산시 남구는 중국 자매도시인 염성시의 옌한핑(??平) 당서기를 비롯한 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스포츠(탁구) 대표단이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구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옌한핑 당서기는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울산 남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염성시는 중국 장쑤성 동북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온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 UNIST, 과학문화 축제 ‘창의설계축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과학 축제를 열었다. 학생들이 연구·창의설계 성과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궁금한 점을 묻고 체험하면서 과학기술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UNIST는 지난달 30일 캠퍼스 일원에서 ‘2026 UNIST 창의설계축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교생과 교사·학부모·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해 대학의 연구성과와 창의설계 결과물을 살펴보고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올해 축전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 공무원 범죄로 국가 배상 발생땐 구상권 행사 의무화
공무원의 뇌물수수 등 범죄로 국가가 손해배상을 하게 된 경우 해당 공무원과 뇌물공여자에게 구상권 행사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진보당 윤종오(북구)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추진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에서 우리 정부가 약 1천530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추가 취소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 사건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
- 장동혁·오세훈·한동훈, 주도권 경쟁 점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시장, 무소속 한동훈 대표 간 보수 진영 내 주도권 경쟁이 점화하면서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기 당 대표가 2030년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2028년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만큼 노선과 지지 기반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세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대결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에서다.특히 장 대표의 연임 도전이 확실시되면서 오 시장과 한 의원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다.일단 한 의원의 경우 ‘개혁 보수 연대’에 방점을 맞추며 복당 논의에 불을 댕길 시점을 신중히 살필 것으로 보인
- 여야, 입법·예산 전면전 돌입
여야의 대결 전선이 국정감사에서 입법·예산 전쟁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총지출 기준 사상 최대인 820조9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위는 지난달 말 공청회에 이어 종합정책질의, 부처별 심사, 예산소위 가동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민주당은 성장과 민생을 모두 챙기려는 정부의 ‘적극 재정’을 뒷받침한다는 목표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심성·포퓰리즘 예산을 막는다는 기조 아래 총 134조원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심사에
- 울산시의회 “의정발전 아낌없는 제언·건설적 비판을”
울산시의회가 시민의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열린 의회 구현에 나섰다.울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공개모집과 의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의정모니터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제2기 의정모니터 유공자 표창과 활동 안내, 교육도 진행됐다.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연령과 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수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이달부터 2028년 10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시민
- 울산시의회, 세계유산‘반구천 암각화’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벨트 만든다
울산의 문화·관광 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연구가 본격시작됐다.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문화·관광 미래비전 연구회’는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를 중심으로 울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첫 연구과제로 선정했다.연구회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중점 과제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진혁 회장을 비롯해 이장걸·김기환·권영애·박용걸·김남이·정나윤 의원과 울산시 문화예술과·문화유산과·관광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
- 울산지법, 번호판 없이 오토바이 장기간 방치 30대 벌금 200만원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장기간 방치한 30대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오토바이 PCX의 소유자로, 지난해 5월 28일부터 같은 해 11월 25일까지 경남 지역의 한 주차장에 해당 오토바이를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가 소유한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A씨의 법정 진술과 방치 차량 주민신고서, 방치 차량 신고 현황 확인 자료, 이륜차 소유 사실 확인서 등을
- 울산 태화강서 20대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울산 태화강 상류에서 부패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 2분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태화강 무동교 인근 보에 사람이 걸쳐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시신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다만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최주은 기자
- ‘온병원’ 두번째 울주병원 수탁포기 논란
울산시 울주군의회에서 울주병원 수탁기관인 부산 온병원그룹의료재단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다. 재단이 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사실관계 왜곡과 비방이 있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군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하며, 재단의 귀책사유를 따져 위·수탁 계약 해지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윤성 울주군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49회 울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온병원그룹의료재단의 2차 수탁 포기 통보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재단은 지난달 27일 울주군수 비서실 이메일을 통해 2차 수탁 포기 통보문
- 울산화력발전 5호기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구조물 기둥 과도한 절단’ 총체적 부실 탓
지난해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9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의 원인이 발파 해체 전 구조물 기둥을 과도하게 절단한 ‘사전 취약화’ 작업과 기초 구조검토의 총체적 부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사고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철거 공정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적 결함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다각도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의 직접적인 방아쇠는 폭파 해체에 앞서 구조물의
- 울산 남구 용잠동 폐기물처리업체 火
1일 오후 4시 47분께 울산시 남구 용잠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대형 공장 건물과 설비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일대 상공으로 퍼지면서 119상황실에 신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남구는 ‘실내에 있는 시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해당 업체는 폐기물 소각이나 매립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확인됐다.경찰
- 울산소방, 겨울철 화재예방 온힘 쏟는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한파 및 실내활동 증가로 난방기기 사용이 잦아져 화재 발생 위험요인이 높아지는 시기다.이번 대책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대형·이슈 화재 예방 △겨울철 고위험 대상 화재안전 강화 △연말연시·생활밀착형 화재안전망 강화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등 4대 전략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우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와 공장과 물류시설 등 고위험시설
- 市, 2~8일 염포산1·2터널 동구방면 야간 교통통제
울산시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염포산1, 2터널 동구방면(해안문→염포산영업소)에 대해 야간 차량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야간 차량 교통통제는 염포산1, 2터널의 균열보수와 조명시설 교체, 도로표지병 등 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염포산1, 2터널 동구방면인 해안문에서 염포산영업소 구간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운전자는 성내삼거리 교차로를 통해 방어진순환도로를 이용해 남목 방향과 방어진 방향으로 우회해야 한다.다만 야간
- 주소만으로 통·반 정보 조회 단번에‘척척’
울산시 중구의 한 행정복지센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소만 입력하면 통·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개발, 행정 업무 효율화에 나서 주목된다.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인 ‘클로드’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스마트 통·반 조회 웹페이지’를 개발하고 중구 지역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통·반 정보 확인은 주민 문의에 대응하고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업무다. 하지만 기존에는 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 담당자를 제외하면 통·반 정보를 직접 조회하기 어려워 업무
- 울산교육청, 수능 앞두고 부정행위 차단 강화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스마트 안경 등 첨단 전자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3중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울산교육청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첨단 전자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가능성에 대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담 인력과 탐지 장비를 확충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모든 시험장 운영본부에 ‘스마트 안경 전담 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수험생이 착용한 안경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경우 전담 요원이 정해진 기준에 따라 검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험 감독관은 시험실 운영과
- 유곡·무주골 우수저류시설 추진‘탄력’
-‘일시중단’새못저수지 경관사업은 추후 주민사업 재신청울산시 중구 새못저수지와 무지공원에 우수유출저감시설이 설치된다. 태화동과 유곡동 일원 상습침수지역의 배수 체계가 개선돼 침수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진행 중이던 새못저수지 경관사업은 일시 중단된다.1일 중구에 따르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유곡·무주골 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은 유곡동 457 (새못저수지)와 유곡동 903-4(무지공원) 2곳(총 12만6천㎥)에 총 사업비 103억7천만원을 투입해 우수유출저감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관련해 중구는 지난
- 울산, 커피향이 깃든 거리
‘2026 중구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열린 지난달 31일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장태준 기자
- 郡, 버스 무정차 예방 ‘안심승차벨’ 도입
울산시 울주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버스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안심승차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버스승강장의 대기 승객 유무를 버스 기사에게 시각적으로 알려 무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객이 승강장 내 설치된 안심승차벨을 누르면 외부에 부착된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는 시스템이다.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어두운 야간이나 우천·안개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승객이 승강장 밖 도로변까지 나오거나 버스 기사가 승객을 늦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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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대형산불 상황 가정‘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울주종합체육센터 제2·3주차장 일대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울주군을 비롯해 산림청, 울산소방본부, 서울주소방서, 울주경찰서, 7765부대,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16개 기관·단체 300여명과 국민체험단이 참여했다.훈련 내용은 지난해 3월 온양·언양 대형산불 경험을 바탕으로, 봉화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체육센터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와 폭발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울주군은 군청 재난안전대책본
- UPA, 지역 유일 물류혁신 유공 국토부 장관 표창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부 포상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 등에 수여됐으며 UPA는 지역 주력산업의 물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확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UPA는 용연부두의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펄프 화물의 전용 보관 공간을 확보하고, 하역사의 시설 사용기간을 확대하는 등 운영 안정성을 높여 지역 제지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펄프 화물의
- SK가스, 신임 사장에 송경열 전략본부장 선임
SK가스는 송경열(사진) 전략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송경열 신임 사장은 맥킨지 앤 컴퍼니를 거쳐 2019년 SK그룹에 합류했으며, 그룹 차원의 에너지·전력 분야 사업 전략 및 신사업 개발,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당해왔다. 지난해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SK가스 전략본부장과 SK디스커버리 사업개발본부장·미래전략센터장을 맡고 있다.SK가스는 LPG·LNG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LNG 밸류체인 확대와 새로운 성장기회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송 사장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전략
- 울산 한우·배, 전국 무대서 최고품질 뽐내
울산 한우의 우수한 개량 성과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울산축산농협은 울주군 두동면 월평리 정윤선 농가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22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들이 참가해 암소 개량 성과와 우수성을 겨루는 전국 규모 행사다.정윤선 농가는 앞서 지난 9월 30일 울산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회 울산 한우경진대회’에서도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역대회에 이어
- 현대차, K-세일페스타 맞아 주요 차종 할인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쇼핑 축제인 ‘K-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이달 한 달간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아반떼 가솔린 모델과 싼타페에 기본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싼타페는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그랜저 구매 고객에게는 트림별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캘리그래피 트림은 10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아반떼·그랜저·싼타페 구매 고객에게는 차
- 롯데, 대체자산 운용사 TPG에 롯데렌탈 지분 61.2% 매각
롯데가 지난달 30일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TPG에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전량을 1조3105억원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는 지난 8월 11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2% 전량(경영권 포함)을 TPG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총 매각대금은 약 1조3천105억원(주당 5만9천원)이다. 롯데는 이번 거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건전성 제고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앞서 롯데는 지난해부터 비핵심 사업
- 신화·현대 문화 콘텐츠로 톺아보는 인간사회
울산도서관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화에서 문화까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2 026년 제4기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그간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획됐다. 강좌는 ‘신화, 오디세우스의 여정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신매체(뉴미디어) 서사로 문화 흐름(트렌드) 읽기’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총 2개의 맞춤형 강좌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고대 신화의 영웅 서사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동시에, 현대 뉴미디어 콘텐츠에 투영된 현대인
- SK이노, 전력사업 성장기반 강화 사장단 인사 단행
SK이노베이션이 전력사업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2027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은 1일부로 정승일 SK(주) 미래성장 담당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강동수 SK(주) 담당 사장 겸 PM부문장을 SK이노베이션 사장 겸 SK에너지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정승일 신임 총괄사장은 에너지·전력 분야의 전문성과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전력사업자로의 전환 전략을 총괄하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미래 성장전략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정 총괄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 산업인력공단, 국민 신뢰회복·경영혁신 나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노사 공동으로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국민 신뢰 회복과 경영혁신에 나섰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HRDK 가치체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제17대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국민성장추진위원회 활동 성과를 반영해 새로운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혁신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새로운 4대 핵심가치로 전문성·공정·상생·지속가능을 정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 경영방침으로는 AX(인공지
- 울산항 3분기 기계류 수출 1년새 15% ‘뚝’
울산항 기계류 수출이 3분기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누적 수출 실적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선박용 엔진과 건설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과 미국 등 양대 시장의 수출 감소가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다만 지게차와 선박 크레인 등 일부 품목과 신흥시장 수출은 증가하며 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보였다.1일 울산세관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울산항 기계류 수출금액은 7억766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3천717만 달러) 대비 15.5% 감소했다.이에 따라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도 21억4천670만
- 서덕출 글짓기·그리기 대회 대상에 복산초 장제인·우정초 김명서
울산 출신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제57회 서덕출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의 부문별 주요 수상자가 확정됐다.대회를 주최한 울산중구문화원이 지난달 27일 울산 동헌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영예의 글짓기 부문 대상(울산시장상)은 ‘엄마’를 시제로 진솔한 글을 서술한 장제인 학생(복산초 3학년)이 차지했다.그리기 부문 대상(울산시장상)은 ‘동헌으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주제로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한 김명서 학생(우정초 3학년)에게
- 3人3色 예술과 7080 밴드 공연의 만남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독창적인 활동을 펼쳐온 세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자유로운 예술적 시선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가 울산에서 열린다.서양화, 수채화, 캘리그라피와 전각 등 이색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멋대로 3인전’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울산 갤러리헤라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작가 최승희, 수채화 작가 문홍주, 캘리그래피·전각 작가 전은의가 참여해 각기 다른 재료와 표현 방식으로 자신만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최승희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채를
- 커피 향 가득한 거리… ‘2026 성남 거리음악축제’ 성료
깊어가는 가을 주말, 울산 중구 성남동 거리가 커피 향과 함께 열정적인 음악 소리로 가득 찼다.울산 중구는 1일 뉴코아아울렛 앞 거리 무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2026 성남 거리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주말 성남동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성남동 커피페스티벌’과 연계해 기획됐다. 성남동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은은한 커피와 함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도심 속 문화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무대의 주역들은 앞서 중구가 지난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성남동 젊음의거
- 태화강이 노래하는 가을밤 울산문학
깊어가는 가을밤, 울산 문인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문학의 향기가 태화강의 선율을 타고 시민들의 마음을 적셨다.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가 지난달 3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태화강이 노래하는 가을밤 울산문학’을 주제로 제31회 ‘가을밤 문학축제’를 개최했다.지역 문화예술의 축제인 제46회 ‘울산예술제’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과 유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행사는 1부 제21회 ‘울산문학 신인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부 울산문협 회원들의
- 울산 역사 숨쉬는 이야기 속으로 ‘풍덩’
울산시 남구 도산도서관이 지난달 30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난해 울산 남구가 주최한 ‘제1회 외황강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소설 ‘처용의 바다’의 저자 강동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강동수 작가의 소설 ‘처용의 바다’는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처용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신라시대부터 임진왜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세월 속에서 외황강과 개운포를 무대로 살아간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외황강
- 울산향교, 전통의례 ‘기로연’ 열어 어르신 장수 기원
우리 사회를 일궈 온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는 전통 의례가 울산에서 펼쳐졌다.울산향교는 지난달 30일 울산향교 유림회관 강당에서 행정·교육계 및 유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을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민요와 장구춤 등 신명 나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헌수례(獻壽禮), 오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세월 지역 사회와 유교 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원로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기로연에서는 90세
- 울산 중구민 화합 ‘문화의 꽃’ 활짝 피었다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간의 따뜻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6년 병영성 문화한마당’ 행사가 1일 경상좌도병마절도영성 동문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병영2동 주민자치위원회, 병영마을보석지킴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병영성음악회, 우리
- 남울주원로회, 울주 회야강 걷기대회
남울주원로회는 1일 2026년 울주 회야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 이진복 북구의장-신임 북부경찰서장, 치안현안 논의
울산시 북구의회 이진복 의장이 지난달 30일 취임 인사차 의장실을 방문한 김상동 신임 북부경찰서장과 만나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울산교육청 노사,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중구 혁신도시 일대에서 울산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함께 노사 공동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 시, 관광상품 개발 '2026 울산 인사이트 포럼'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유에코에서 ‘도시의 이야기가 굿즈(GOODS)가 될 때‘라는 주제로 울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2026 울산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 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경진대회
울산시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일 효문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경진대회를 열어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및 단합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 박관수 단장 등이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 남구, 명품 수암 한마당 대축제
지난달 3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수암동 동민체육대회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2026년 명품 수암 한마당 대축제’에서 임현철 남구청장과 이양임 남구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내빈, 주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協 희망나눔 실천대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달 30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협의회가 ‘제4회 희망나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 언양읍 주민자치위 프로그램 발표회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언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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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동면 주민자치위 프로그램 발표회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삼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삼동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 민주평통 남구協, 베트남 평화현장 시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시 남구협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2026 베트남 평화현장 시찰, 공존·소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형수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과 자문위원 42명, 임현철 남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51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인 사파, 닌빈, 하노이 일대의 역사문화·평화 현장을 시찰하고, 한반도 통일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를 통해 공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임현철 남구청장은 “이번 베트남 평화현장 시찰을 통해 베
- 대현고, 19년째 단체헌혈 동참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대현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단체헌혈에서는 대현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 55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과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했다.조혜영 교장은 “19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우리 학교의 생명나눔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서영 기자
- 울산병원, 혈액투석 누적 ‘25만건’ 달성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 혈액투석 누적 25만 건을 달성하며 지역 신장질환 환자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온 치료 역량을 이어가고 있다.1일 울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누적 25만 건은 병원 전산시스템이 도입된 2013년 이후 및 측정 가능한 그 전 2년여를 합해 집계된 수치다. 1995년 개원부터 전산 집계 이전까지 시행한 혈액투석을 포함하면 실제 누적 치료 건수는 이를 크게 상회한다.현재 울산병원 인공신장센터는 혈액투석기 45대와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장비 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 인증 투석 전문의 3인이 상주해 환자
- “달리는 속도 달라도 방향은 모두 같아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21회 울산인권마라톤대회가 1일 울산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울산인권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울산인권운동연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르지만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본격적인 출발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5km와 10km,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에 참여해 태화강 일대를 달리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아동·청소년
- 시교육청 축구동호회, 창단 20주년 기념식
울산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달 31일 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축구를 통한 회원 간 화합과 장학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축구와 함께해 온 지난 20년의 경험을 나눴다.특히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한골장학회(회장 박판규)는 회원 자녀 중 모범 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은 회원들이 매주 축구 경기에서 한 골을 넣을 때마다 1천원씩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2020년 제1회 장학금 학성고 이태경 축구선
- 한방울, 국제결혼가족 합동전통혼례식
사단법인 한방울이 지난달 31일 울산 남구문화원 배꼽마당에서 국제결혼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응원하는 ‘제19회 국제결혼가족 합동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사단법인 한방울과 울산남구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만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포함된 다문화가족 및 국제결혼가족 총 4쌍이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고즈넉한 전통 혼례복을 갖춰 입고 현장을 찾은 하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평생을 함께할 부부의 연을 맺었다.특히 이번 혼례식에서는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타국에서 와 친정 부모가 동석하기 어려운
- 중구체육회,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 3천여명 참여
‘2026년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 주최·주관, 울산 중구와 중구의회 후원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태욱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함께했다.행사는 △식전 공연 △각 동 입장 행렬(퍼레이드) △개회식 △동 대항 경기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입장식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하는 취타대를 시작으로 전통 복장 차림의 행렬단, 만장기와 중구 대형기
- 햇살지역아동센터, 꿈 너머 꿈 찾기
초등학교 수학여행이 안전사고 우려와 학부모 민원 등으로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햇살지역아동센터는 (사)테크노섬나회 후원으로 1박2일 일정의 ‘꿈 너머 꿈 찾기’ 서울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여행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목적지를 찾고 이동 방법을 결정하는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직접 길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소
- 적십자사 울산지사, 나눔실천 자선걷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시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나눔실천 자선걷기’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온(溫)마음이 이어지는 나눔의 발걸음’을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을 출발해 풍요의못 반환점을 거쳐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공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함께 걷고 완보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위해 울산시, 고
- 울산 정주간보호센터 북구점, 청춘운동회
울산 정주간보호센터 북구점은 지난달 30일 센터 실내외 공간에서 어르신들과 종사자 40여명이 함께하는 ‘웃음꽃 피는 청춘운동회’를 개최했다.
- 남구, 나눔·상생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
임현철 남구청장이 지난달 31일 팔등로 기부거리에서 열린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량읍 체육회, 청량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청량읍 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울주군 청량운동장에서 ‘2026년 청량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울주군 이장협의회, 이장 한마음 전진대회
울산시 울주군 이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범서 구영운동장에서 각 읍면 이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울주군 이장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 성신고, 지역상생 나라사랑 플래시몹
중구 성신고등학교(교장 김정하)는 지난달 30일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생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 市, ‘울산에서 시작하는 남부권 여행’ 홍보
울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026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산에서 시작하는 남부권 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울산·인천, 수소·LNG 산업 상생협력
울산시와 인천시가 지난달 30일 인천시청에서 ‘수소·LNG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생산·공급과 활용시장 확대, LNG 공급 안정과 냉열 활용 신산업 발굴이 골자다. 산업수도 울산과 항만·공항 물류 거점 인천이 청정에너지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 경계를 넘어 손잡은 것은 의미가 크다. 다만 협약은 출발선일 뿐, 성과는 이제부터 증명해야 한다.두 도시의 강점은 서로를 보완한다. 울산은 자동차·조선 산업이 집적한 가운데 수소 생산과 실증 역량을 쌓아 왔다. 인천은 액화수소 생산·공급 기반에 항만·공항 물류망을 갖
- 울산 세계궁도대회, 전통 활 도약대로
‘2026 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문수국제양궁장 일원에서 개막돼 엿새간의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2일)이 나흘째다. 활의 시원 울산! 세계를 향해 쏴라!’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38개국 700여명의 선수단이 집결했다.7천여년 전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활 쏘는 사냥꾼’의 역사적 숨결을 간직한 울산이 전통 활 문화의 발상지로서 지구촌 궁도인들을 맞이하고 글로벌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 겨루기
- [성주원의 건강산책] 이명이 발생하는 진짜 이유
이명(耳鳴)은 외부에서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삐-’, ‘웅-’, 혹은 매미 소리 같은 잡음이 귓속이나 머릿속을 맴도는 증상이다. 많은 이가 이명을 단순히 귀의 문제로 여기지만, 소리를 최종적으로 지각하고 인지하는 곳은 뇌(腦)다. 따라서 이명의 원인을 이해하려면 외이에서 달팽이관을 거쳐 대뇌피질에 이르는 청각 신경망 전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우리가 소리를 들으면 음파는 외이와 고막을 지나 중이의 작은 뼈들을 거쳐 내이의 달팽이관에 전달된다. 달팽이관의 미세한 청각세포는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 청신경을 통해 뇌로 보낸다.
- 50년의 의미, 중동고 졸업 50주년
50년의 세월을 반백년이라 한다. 1세기의 반(半)이기도 하다. 그래서 50년의 의미를 귀하게 여긴다. 우리 나이 50세는 지천명(知天命)이라 하여, 하늘의 뜻을 알고 순리(順理)를 쫓아 살아가는 시기에 다다름을 뜻한다. 젊은 날에는 혈기만 왕성해 의지와 상관없이 싸우기도 하며 실수도 많이 저질렀다. 천방지축이던 소년이 커가면서 지혜의 도량이 깊지 않아, 늘 무엇인가 메워지지 않는 부족함의 갈증으로 방황하는 시기도 있었다.올해 필자는 뜻깊은 2개의 반백년을 맞이했다. 하나는 지난 40년 동안 오로지 한 우물만 팠던 평생직장 한국화학